미중, 스위스 제네바서 고위급 무역 협상 시작‥"현재 진행 중"

천현우 hwchun@mbc.co.kr 2025. 5. 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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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현지시간 10일 오전 10시부터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을 벌이며 교역 관계를 사실상 단절한 양국이 얼굴을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145%의 관세를 매겼고,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1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양국은 관세전쟁을 벌여왔습니다.

이번 회담은 긴장을 완화하고 향후 협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양국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만큼 탐색전에 그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14690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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