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티에서도 연습한 박성현, 올해 최고 경기 펼치고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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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국내에서 펼쳐진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올해 첫 '컷 통과'를 이뤄냈다.
박성현은 10일 경기 고양시의 뉴코리아CC(파72)에서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LPGA 투어 5개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개 대회, 이번 대회까지 올해 7번째 대회 만에 컷 통과를 이뤄낸 박성현은 "예전에 경기가 잘 됐을 때 느낌을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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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5개 앞세워…올해 7개 대회만에 컷 통과
“이런 날 하루라도 빨리 오길 바랐어”
“마지막 홀 끝날 때까지 집중력 흐트러짐 없었다”
“최종 라운드서도 모든 샷에 집중할 것”
[고양(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박성현이 국내에서 펼쳐진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올해 첫 ‘컷 통과’를 이뤄냈다.

2라운드까지 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오후 5시 15분 현재 공동 12위에 오르며 컷 통과를 확정했다.
박성현은 이날 전반 12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지만 13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였다.
박성현은 잠시 파 행진을 거듭하다가 7번홀(파3)에서 7m가 되는 파 퍼트를 집어넣으며 다시 기세를 올렸고, 이후 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 1라운드 공동 57위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박성현은 지난해 손목 인대 부상 때문에 병가를 내고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채 재활과 훈련만 반복했다. 올해 마지막 시드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했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5개 대회에 출전해 전 경기 컷 탈락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성현은 경기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느꼈고, 이번 대회에서 스코어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기분 좋은 표정으로 기자실에 들어선 박성현은 “오랜만에 4언더파를 쳐서 너무 기분이 좋다. 어제 성적이 좋지 않아(4오버파) 집에 가서 왜 안 풀렸나 복기를 해봤다. 오늘 경기에 앞서 차분하게 하나씩 해보자고 마음먹었고 티샷, 퍼트 모두 경기력으로 잘 나와줬다. 또 팬분들이 매 홀 너무나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좋은 경기를 치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LPGA 투어 5개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개 대회, 이번 대회까지 올해 7번째 대회 만에 컷 통과를 이뤄낸 박성현은 “예전에 경기가 잘 됐을 때 느낌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 홀이 끝날 때까지 집중력이 흐트러짐 없었다는 걸 느꼈고 그게 경기력으로 잘 나와서 감사하다. 이런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길 바랐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서 좋은 스코어,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거라고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박성현은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올해 경기 중 오늘 플레이보다 더 좋은 것들이 많았다. 오늘은 좋은 퍼트가 많이 나온 것, 그리고 경기 흐름이 1번부터 18번홀까지 잘 이어졌다는 게 차이점”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물론 역전 우승까지도 도전할 수 있는 박성현은 “골프를 오랫동안 해오면서 오늘 잘됐다고 내일 잘되는 게 아니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모든 샷에 집중해서 마지막 18번홀까지 잘 마무리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또 박성현은 이날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경기를 따라다니며 응원한 팬클럽 ‘남달라’를 언급하며 “혹시라도 제 경기가 안 풀릴 땐 팬분들을 믿는다. 제 정신을 일깨워주실 거라고 믿는다. 저를 믿고 팬들을 믿고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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