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즐길거리 곳곳에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개막, 124개 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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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현장에 방문한 백유진(36)씨는 여러 볼거리·즐길거리에 아이들에 손에 이끌려 다니기 바빴다.
지난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주말 간 펼쳐지는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 600m 거리에 차량을 통제시킨 채 도로 위에서 거리 퍼레이드, 거리예술제, 전시, 체험, 심야 프로그램 등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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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댄스 경연대회 등 구역별 컨텐츠 다양해
"댄스 경연대회 보랴, 마임 공연 보랴 볼거리가 많아 행복한 고민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현장에 방문한 백유진(36)씨는 여러 볼거리·즐길거리에 아이들에 손에 이끌려 다니기 바빴다.
지난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주말 간 펼쳐지는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 600m 거리에 차량을 통제시킨 채 도로 위에서 거리 퍼레이드, 거리예술제, 전시, 체험, 심야 프로그램 등으로 개최됐다. 124개팀이 퍼레이드에 참가하며 97개 팀의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국채보상로 일대를 3가지 존으로 나눠 각 존 마다 다른 주제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또한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는 전년 대비 4개 팀이 증가한 11개국 17개 퍼레이드팀이 참가했다. 파워풀 퍼레이드 일반부에 참가하는 쉘위셔플경상부의 김모(50)씨는 "이런 뜻깊은 페스티벌에서 퍼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쁘며 셔플댄스를 대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로 일대에서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의 일환으로 동성로 축제가 펼쳐졌다.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동성로 역시 인파로 가득했다.
김정원 기자 k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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