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서 규모 3.3 지진 이후 2.5 지진 잇따라... 수도권 ‘흔들림’ 감지
정철순 기자 2025. 5. 10. 15:35

10일 오후 1시 19분쯤 경기 연천군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한지 100분 만에 약 1㎞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쯤 경기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점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오후 2시 59분쯤 연천군 북북동쪽 4㎞ 지점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첫 지진 진원의 깊이는 9㎞, 두 번째는 8㎞로 추정됐다.
첫 지진의 지역별 최대 계기진도가 경기는 4, 강원은 3, 인천은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선 다수가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말한다.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2는 ‘건물 위층이나 조용한 곳에 있는 소수만 느끼는 정도’의 진동이 해당한다. 두 번째 지진은 계기진도가 경기에서 2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첫 지진이 발생하고 10분 내에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3건, 경기에서 6건 등 흔들림이 있었다는 신고가 총 12건 접수됐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진이 잦던 곳은 아니다. 1978년 이후 이번 지진 진앙 반경 50㎞ 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이 총 18차례였는데, 이날 지진의 규모가 가장 컸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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