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독립 꿈 이뤄지나…이재명 “해병대 준4군 체제로”
![영남 신라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경남 창녕군 창녕공설시장을 찾아 즉흥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mk/20250510152710404mgqs.jpg)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해병대 정책 발표문을 통해 “채 상병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불법 권력에 맞서 수사의 소임을 다한 박정훈 대령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채 상병 특검법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실종된 인원을 수색하던 도중 숨진 채 상병 사건 일체를 수사하는 내용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외압 의혹 수사가 핵심이다. 채 상병 특검은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후보는 “외압의 진실은 끝까지 밝히고, 책임자는 반드시 처벌 받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해병대를 독립적인 ‘준4군 체제’로 개편하고 해병대사령관의 위상을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준4군 체제는 육·해·공 3군 체제에서 해병대를 사실상 독립시키는 개편안이다. 해병대사령관에게 더 많은 독자적 의사결정권을 주겠다는 것으로 회원이 100만명에 달하는 해병대전우회를 의식한 공약으로 풀이된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도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가 이를 공통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해병대 임무를 상륙작전·신속 대응 전담으로 특화하고, 현 해병대 임무 중 해안과 강안 경계 작전 임무는 최첨단 감시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현재 각 군 중 해병대만 독립 회관이 없다”며 “해병대 독립 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법원, 김문수 ‘대통령 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접수 - 매일경제
- 아들 부부에게 ‘자녀 계획’ 물었다가…어버이날에 연락 못 받은 어머니 - 매일경제
- “그때라도 살걸” 후회는 이제 그만...인생역전 가능할 제2의 비트코인은 - 매일경제
- “영업정지라는데 제 보험금 어쩌죠”…새 주인 못찾은 MG손보, 기존 계약자 보상은? - 매일경제
- 새벽 기습적 대선후보 교체 추진에 국힘 안팎서 비난 쇄도 - 매일경제
- 국힘 김문수 후보자격 박탈··· 11일 전국위서 새 후보 추대 - 매일경제
- “일주일간 30% 이상 뛰었다”…급등세 예사롭지 않은 이 가상화폐 - 매일경제
- [단독] 서울에서만 3459억 적자…소송전까지 휩싸인 새마을금고,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눈물 나려한다”…‘엄마 대신 이름 부른다’는 배우 송지효, 무슨 사연이 - 매일경제
- 한국의 오타니 김성준, 텍사스와 130만 달러에 계약 합의! 새로운 전설 될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