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연천서 규모 3.3 지진… 올해 두 번째 강진

강현수 2025. 5. 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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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토요일인 10일 오후 연천군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19분 00초 연천군 북북동쪽 5㎞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8.14도, 동경 127.09도, 지진 발생 깊이는 9㎞다. 지역별 최대 계기진도는 경기 4, 강원 3, 인천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말한다.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차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의 진동이다.

지진 발생 당시 경기 지역에서 6건, 인천·서울 각 3건 등 총 12건의 유감 신고(흔들림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신고는 없었다.

이날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28차례의 규모 2.0 이상 지진 중 두 번째로 강력하기도 하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일어난 가장 강력한 지진은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오전 7시 53분 59초 충남 태안군 북서쪽 52㎞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이다.

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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