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2' 한국 드라마 다 눌렀다…넷플릭스 1위 [핫플릭스]

이유민 기자 2025. 5. 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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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시작과 동시에 넷플릭스를 집어삼켰다. 국내 1위에 오르며 예능계에 다시 한 번 두뇌 전쟁의 열풍을 몰고왔다.

지난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이 공개 이틀 뒤인 8일 오후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쟁쟁한 K-드라마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은 2023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데블스 플랜' 시즌1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다. 더욱 복잡해진 룰과 '감옥동'이라는 새로운 변수, 그리고 '데스룸'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한층 진화한 생존 경쟁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출연자들은 하위권으로 떨어질 경우 감옥에 갇혀 데스매치를 벌여야 하며, 이 승부가 탈락 여부를 결정짓는다.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 25.04.29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세돌, 규현, 강지영, 츄, 윤소희, 저스틴 H.민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브레인 14명이 참가해, 첫 회부터 몰입감 넘치는 '심리+전략+연합+배신'의 폭격전을 펼쳤다. 첫 메인매치인 '부패 경찰'과 감옥매치 '하나 빼기'는 예상 밖의 연합과 변수로 게임 판을 단숨에 뒤엎었다. 이후 '언노운', '시간 경매', 히든 스테이지 등은 단순한 서바이벌을 넘어 플레이어 간의 감정 교차와 갈등 구조까지 섬세하게 엮어내고 있다.

참가자들의 솔직한 매력도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세돌은 "바둑보다 더 어려웠다"고 털어놓으며 승부욕을 드러냈고, 규현은 "20년간의 가면을 벗는 시간이었다. 팬들이 당황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강지영 역시 "죽더라도 장렬히 전사하겠다는 각오로 임했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출은 두뇌 게임의 대가 정종연 PD가 맡았다. 그는 "감옥동의 데스룸 구조가 시즌 전체 분위기를 바꿔놨다"고 강조했으며, 참가자 수도 시즌1보다 늘려 더 복잡하고 입체적인 판을 만들어냈다.

시청자 반응은 폭발적이다. SNS와 커뮤니티에는 "이세돌이 참가했다는 것만으로 미쳤다", "연출이 시즌1보다 훨씬 치밀하다", "플레이어들 이미지 신경 안 쓰는 게 호감 포인트" 등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12부작으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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