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상사’ 75%는 불륜? 일본 저명 법의학자 “나이 차 많은 상대와 관계 때와 비아그라 사용 때 많다”

일본의 저명한 법의학자인 타카키 테츠야(高木徹也) 토호쿠(東北)의대 교수가 “통상 복상사의 75%가 불륜 관계에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저의 해부 경험으로는 고령자가 매우 젊은 상대와의 성관계 시에 눈에 띄게 많다”고 밝혔다.
타카키 교수는 일본 내에서 돌연사 부검을 가장 많이 하는 법의학자로 꼽힌다.
일본 매체 ‘변호사JP뉴스’는 타카키 교수의 서적 ‘이런 일로, 죽고 싶지 않았다 : 법의학자만이 알고 있는 고령자의 의외의 사인’을 소개하며 “복상사는 돌연사 전체의 0.6~1.7%를 차지한다는 보고도 있는 것 같지만, 일본 국내의 비율은 정확하게 파악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타카키 교수는 부검과 관련해 고령자 사망 원인에 초점을 둔 연구를 주로 한다. 그는 “경험상, 복상사의 대부분은 사정 후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 많은데, 자율 신경의 과잉 반사가 크게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성관계뿐만 아니라 성인 비디오를 틀어 놓은 채 나체 상태로 사망하고 있는 경우를 해부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원래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고 강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비아그라를 병용함으로써 급격히 혈압이 저하되고 급성 뇌경색 등으로 사망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복상사’는 성관계 중 사망하는 속어로, 국내외에서 모두 언급하기를 꺼리는 분위기가 강하다. 2000년대 초반 영국 세인트토머스병원 연구팀이 복상사 중 75%가 불륜이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이후 정설로 받아들여져 왔다. 타카키 교수 또한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의식한 듯 “복상사는 일본 법의학계의 태두로 꼽히는 우에노 마사히코(上野正彦) 교수의 주요 연구 주제였다”고 설명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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