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부모님이 연인 반대? 집 나갈 것” 폭탄 발언 (힛-트송)

지난 9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64회에서는 ‘악! 부모님 뒷목 주의 힛-트쏭’이라는 주제로, 부모님이 뒷목 잡을 가사가 담긴 노래들을 소개했다. 1위는 박지윤의 ‘성인식’이 1위를 차지했다.
먼저 10위에는 JYP 창설 멤버로서 앳되고 귀여운 외모와 고난도 브레이크 댄스를 보여준 량현량하의 ‘학교를 안 갔어(2000)’가 자리했다. 제목과 달리 당시 연예 활동과 병행해 학업을 성실히 마친 량현량하 두 사람의 일화도 함께 전해졌다.
가요톱텐 3~4개월간 1위 후보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자자의 ‘버스 안에서(1996)’는 9위에 올랐다. 이미주는 이 곡이 순위에 오른 이유로 “공부하라고 학교 보내놨더니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연애하는 내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8위에는 불량스럽고 반항적인 이미지의 ‘껌 씹기’를 전면에 내세워 어른들의 미움을 받았다는 삐삐밴드의 ‘유쾌한 씨의 껌 씹는 방법(1006)’이, 7위에는 엄마를 수시로 부르는 가사가 인상적인 신승훈의 ‘엄마야(2000년)’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6위로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고 사랑을 택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터보의 ‘나 어릴 적 꿈(1995)’이, 5위로는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던 박진영의 ‘엘리베이터(1995)’가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터보 출신 김종국의 어머니가 김종국이 물리치료사가 되어 의대에 재학 중이던 형과 함께하기를 바랐다는 비화도 공개됐다.
부모에 대한 반항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가사로 당시 학부모들의 원성을 샀다는 김현준·민해경의 ‘내 인생은 나의 것’이 4위에 기록됐다. 실제로 이 곡은 청소년에게 반발심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금지곡으로 지정되기까지 했다고 이야기됐다. 김희철은 “호적에서 파야 한다”라고 말했고, 이미주 또한 “웃기고 있다”라며 학부모 입장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위는 박지윤의 ‘성인식(2000)’이 차지했다. 당시 한 종교단체가 선정적 가사를 이유로 지상파 방영 금지를 요구했으나, 방송 관계자는 크게 문제될 부분이 없다고 판단하여 통과시켰다는 비화가 밝혀졌다. 노래 가사를 보며 김희철은 “내 딸이 그런다고 생각하면, 바로 삭발 들어가야지”라면서도 “나 엉엉 울 것 같다”, “돌아버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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