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정비 오는 18일 완료…경기 개최는 '미지수'
[앵커]
NC다이노스 홈구장의 울산 임시 이전이 결정되면서 연고지인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우려가 큰데요.
창원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까지 구장 정비를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향후 경기 일정은 구체화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 측이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 수습을 위해 꾸린 합동대책반.
지난주 국토부로부터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 점검을 포함한 정밀 안전 진단을 요구받았습니다.
NC다이노스 측은 검토 끝에 홈구장을 울산 문수야구장으로 임시 이전했습니다.
구조물 추락사고에 구장 폐쇄 장기화로 연고지인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는 실망감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김재열 / 창원NC파크 인근 상인> "경기 하는 날은 2배~3배까지 차이가 나거든요. 지금은 매출이 거의 바닥이죠. 큰 영향을 받는 상권인데 야구를 안 해서 옆에 있는 상권, 가게들 전부 다 힘들어하는 상황이고…"
이런 가운데 창원시가 오는 18일까지 구장 정비를 마치겠다는 내용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국토부가 지난 8일 구장 재개장 여부는 합동대책반이 결정할 사항이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내면서 재개장 준비가 급물살을 탄 겁니다.
창원시는 국토부가 요구한 시설 안전 관련 사항을 보완해 재개장 협의에 나서겠단 계획.
국토부 권고 사항인 정밀 안전 진단은 재개장 여부와 상관없이 시즌 진행 중에도 병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민 /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국토교통부의 긴급 안전 점검에 따른 추가 보완 요청 사항은 이번 주말부터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으로 18일이면 재개장을 위한 시설물에 대한 모든 정비는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이밖에 시설물의 안전 관리 책임 범위를 개장 전까지 정비하고 점검 메뉴얼 제작과 안전 자문단 도입 등도 약속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창원NC파크 재개장이 가능해진다면 빠른 시일 내 창원으로의 복귀 준비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울산에서의 홈경기 개최가 이미 결정된 만큼, 창원NC파크에서 올 시즌 경기가 열릴 수 있을 지 여부는 미지수로 남았습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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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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