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본격 삼각구도에 시청률↑…그럼에도 1%대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5.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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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 사진=MBC '바니와 오빠들'

'바니와 오빠들' 9회 시청률이 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이어졌던 0%대에서 벗어났다. 

지난 9일 방송한 MBC 금토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9회에서는 바니(노정의)와 황재열(이채민)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고, 전 남자친구 고봉수(김현목)와 차지원(조준영)의 감정이 얽히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바니는 수강 신청 성공을 함께 기뻐하고 커플 도장을 모으며 사계절 가까운 시간을 보낸 황재열과 어느덧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있었다. 손을 잡는 일도, 나란히 걷는 일도 자연스러워지면서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평화를 깨뜨린 건 바니의 과거였다. 바니의 전 연인 고봉수가 등장하며 예상치 못한 고난이 고개를 들었다. 바니에게 집착을 드러낸 고봉수는 그의 과제전 작품을 망가뜨리는 돌발 행동을 저질렀고, 마침 나타난 차지원 덕에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이후 전개에 커다란 파장을 남겼다.

/ 사진=MBC '바니와 오빠들'

바니는 무너진 작품을 다시 고치며 최선을 다했지만 메인 전시에 선정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장학금 수혜가 불확실해졌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학비 문제까지 겹치며 고난이 이어졌다. 

한편으로 연락이 줄어든 바니와의 사이를 불안해하던 황재열은 커뮤니티에 떠도는 '바니-차지원 커플설' 루머를 접하게 되며 혼란스러워진다. 겉으로는 담담해 보이던 차지원도 흔들리고 있었다. 이미 연인이 된 두 사람을 지켜보며 감정을 다잡으려 하지만, 바니를 위협하는 고봉수에게 몸을 던지는 등 여전히 마음을 지우지 못하고 있었다. 그 애틋한 시선은 결국 황재열의 경계를 사게 만든다.

긴장감은 방송 말미 세 사람의 삼자대면 장면에서 극에 달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던 바니는 술에 취해 있었고 차지원은 잠시라도 쉴 수 있도록 어깨를 내어주었다. 이 모습을 공모전 본선 진출 자리를 포기하고 바니를 찾으러 온 황재열이 목격하게 되면서 미묘한 균형이 깨졌다.

연애만큼 중요한 꿈 앞에 선 바니, 그리고 정리되지 않은 감정 속에서 서로를 의식하는 두 남자.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바니가 이 복잡한 삼각관계와 인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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