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메이저리그 콜업… 새 감독 앞에서 눈도장 찍나

이정철 기자 2025. 5.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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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코리안리거'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다시 메이저리그로 올라왔다.

피츠버그 구단은 10일(한국시간) "내야수 엠마누엘 발데스가 10일 부상자 명단으로 빠진 자리에 내외야 유틸리티 선수인 배지환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어스로부터 콜업했다"고 밝혔다.

배지환. ⓒ연합뉴스 AFP

배지환은 2022시즌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아 10경기에서 타율 0.333, OPS(장타율+출루율) 0.829로 잠재력을 뽐냈다. 이어 2023시즌엔 메이저리그에서 371타석이나 기회를 받았지만 타율 0.231 OPS 0.607에 그쳤다.

아쉬움을 삼킨 배지환은 2024시즌 29경기 81타석에서 타율 0.189 OPS 0.463에 그쳤다. 이로 인해 2025시즌에도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배지환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381(42타수 16안타) 1홈런 4타점 13득점 3도루 OPS 1.017로 맹활약하며 개막 로스터에 합류,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배지환의 메이저리그 생활은 지속되지 않았다. 정규시즌 들어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고, 결국 지난 4월4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내려갔다. 이후 트리플A에서 재승격의 기회를 노리는 중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내야수 엔마누엘 발데스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향하면서 빈 자리가 생겼고, 피츠버그는 배지환의 콜업을 결정했다. 배지환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0.258 OPS 0.719를 기록 중이었다.

배지환. ⓒ연합뉴스 AFP

한편 피츠버그는 전날 데릭 쉘튼 감독을 경질했고 돈 켈리 벤치코치에게 지휘봉을 잡았다. 배지환이 새 사령탑 앞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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