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힘, 폭력으로 대선후보 강탈해 윤 대리인에 상납"
김수형 기자 2025. 5. 10. 09:42

▲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한 데 대해, 대선을 포기하고 정당을 해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황정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오늘(10일) 서면 브리핑에서 "막장에 막장을 잇는 사기 경선극이 결국 대선 후보를 내란 대행에게 상납하는 결말로 끝이 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12·3 내란에 이어 또다시 쿠데타가 벌어진 것"이라며 "윤석열의 지령, 국민의힘의 연출로 대선 쿠데타가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전원이 사기 피해자가 됐다"며 "이 정도면 코미디나 막장극을 넘어 공포 영화, 괴기 영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애초부터 후보를 낼 자격이 없던 정당이었지만, 이제는 공당의 자격까지 완전히 상실했다"며 "그저 내란 잔당이자 쿠데타 세력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폭력으로 대선 후보를 강탈해 윤석열의 대리인에게 상납한 국민의힘은 정당 간판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정질서를 뒤흔든 데 이어 정당 민주주의마저 박살 낸 국민의힘은 더 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다"며 "국민의힘이 아닌, 국민의 치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황정아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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