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에 “정치 쿠데타 벌어져”
이세훈 2025. 5. 10. 09:34
9시 40분 기자회견
“불법 후보 교체에 대해 법적·정치적 조치 즉시 착수”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당 지도부 주도의 사상 초유 대선 후보 교체 강행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 후보 교체에 대해 법적·정치적 조치 즉시 착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0일 당 지도부가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한 것에 대해 “정치 쿠데타가 벌어졌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정사는 물론, 전세계 역사에도 없었던 반민주주의적 일이 벌어졌다”며 “이재명이란 괴물과 싸워야할 당이 괴물이 됐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위원회 전, 아무런 권한이 없음에도 후보 교체를 결정했다”며 “이는 명백한 당헌 위반으로, 당 지도부는 제가 후보로 선출되기 전부터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후보로 정해놓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 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 할 것”이라며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들에겐 반드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저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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