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윤이나·아키에, 아쉬운 맞대결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자존심 회복에 나섰던 루키 윤이나(22)가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는 2025시즌 신인 21명 중 13명이 출격했다.
윤이나는 오프닝 이틀 동안 루키 이와이 아키에(22·일본), LPGA 투어 통산 2승의 애슐리 부하이(35·남아공)와 동반 샷 대결을 벌였다.
윤이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후반 5번 홀까지 오버파였지만, 마지막 4개 홀에서 2개 버디를 골라냈다.
전날 윤이나와 나란히 1오버파 공동 77위였던 이와이 아키에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 2타를 더 잃었다.
윤이나는 이틀 합계 이븐파 144타를 쳐 공동 57위로 20계단 상승했으나, 1타 차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윤이나는 지난주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도 1타 차이로 컷 탈락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공동 87위(합계 3오버파)로 10계단 하락한 이와이 아키에 역시 2주 연달아 컷오프됐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해 LA 챔피언십 공동 16위가 최고 순위다.
지난주까지 성적을 반영한 각종 기록에서 신인상 포인트 8위, 시즌 상금 65위, CME 포인트 순위 69위에 자리해 있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20위(276.8야드), 그린 적중시 평균 퍼트 수 6위(1.71개)를 써냈다.
이와이 아키에는 혼다 LPGA 타일랜드와 LA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 끝에 두 차례 단독 2위로 마쳤다. 지난주까지 신인상 포인트 4위, 시즌 상금 22위, CME 포인트 순위 31위에 올라 있다. 그린 적중률 6위(77.5%)를 앞세워 라운드당 평균 타수 6위(69.45타)였다.
2023년 창설돼 올해로 3회째인 이 대회는 로즈 장(21·미국)이 루키 시즌 우승을 거둬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대회다.
신인상 포인트 1위 다케다 리오(일본)가 둘째 날 공동 19위(합계 4언더파)로 32계단 도약하면서 시즌 2승째를 노린다. 이와이 치사토(일본)도 3라운드에 진출했다.
신인상 포인트 2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3위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는 윤이나와 같은 공동 57위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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