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서 트레블→아스널 이적 최상 시나리오..."아르테타가 다재다능함 매우 높게 평가"

신동훈 기자 2025. 5. 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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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버리 헤드라인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 아스널 이적설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킥풋볼'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매각 의사가 있지만 최소 금액이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강인을 원하는데 경기력과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한다. 이강인은 PSG에서 엇갈린 평가를 듣고 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실패했고 타 대회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 아스널은 스쿼드 한계를 느꼈고 여름에 보강을 시도하려고 한다. 공격진 보강이 우선적인데 마르틴 외데고르 부부담을 덜어줄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강인이 언급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와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을 했고 트로피를 연이어 들었으며 마케팅 가치를 과시하면서 PSG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전반기에도 윙어, 최전방, 미드필더를 옮겨 가면서 확실하게 입지를 다진 듯했으나 겨울 이적시장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오고 데지레 두에가 반전의 활약을 보이면서 이강인은 밀렸다. 특히 UCL 등 중요한 경기에선 사라진 선수가 됐다.

사진=PSG

프랑스 '레퀴프'는 "PSG는 이강인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 물론 빠른 매각을 위해 헐값에 팔겠다는 건 아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불확실하다 시즌 종료 후 양측이 만나 최정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나폴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팀들과 연결됐다. 다시 한번 아스널과 이적설이 났다. 지난 겨울에도 영국 '디 애슬래틱'은 "이강인은 아스널이 노리는 선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 꾸준히 뛰고 있는 이강인은 새 도전을 원한다. PSG는 이강인을 매각하려는 의도가 없고 매우 높게 평가하는 중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이강인을 PSG는 내주지 않을 것이다. 판다고 하더라도 영입 이적료(2,200만 유로)의 2배를 원할 것이다. 이강인은 아스널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이나 가격은 부담스럽다. PSG가 임대 후 완전 이적에 동의한다면 아스널도 움직일 것이다"고 했다.

사진=365스코어
사진=365스코어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아스널이 큰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이강인 프로필은 아스널 스타일에 딱 맞는다. 맨유와 아스널도 예의주시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엔리케 감독이 믿음을 보내고 있지만 이강인은 자신의 미래에 스스로 질문을 던질 것이다. 이강인이 PSG에 온지 1년 반 만에 이적설이 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PSG가 임대 후 완전이적을 허용한다면 아스널, 맨유가 관심을 보낼 것이다"고 했다.

다시 아스널과 연결됐다. 프랑스 '풋엔프랑스'는 "PSG는 이강인을 아스널에 매각할 준비가 됐을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온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는 이강인을 눈여겨보고 있다. 비티냐, 데지레 두에 같은 스타들에게 밀려 이강인을 자리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르타 디렉터는 아스널에 부임 후 이강인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이강인 SNS, 게티이미지 

이어 "베르타 디렉터는 이강인의 다재다능(윙어, 펄스 나인, 미드필더)한 면모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선수단에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확신하게 했다. 이강인 기술적 프로필, 경기력은 아스널 프로젝트에 완벽히 부합한다. 이강인의 예상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73억 원)인데 아스널이 지불 가능한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아르테타 감독, 베르타 디렉터가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이 있고 PSG가 매각 의사를 전해 이강인 아스널 이적설은 이어지는 중이다. 현재 이강인은 트레블 가능성이 있는 시즌 막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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