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확인! '감독 GOAT 반열'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지휘봉 잡는다…월드컵 우승 목표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삼바군단' 브라질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첼로티는 오는 11일 바르셀로나전 이후 사임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그는 잔여 연봉을 받는 것을 두고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첼로티는 전설로서 작별을 고하고 샤비 알론소 바이어 04 레버쿠젠 감독이 뒤를 잇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브라질축구연맹(CBF)과 안첼로티의 구두계약은 유효하며 현재 서명만을 남겨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안첼로티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힌다. AC 밀란, 첼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쓸어담는가 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만 무려 5회 우승하며 감독으로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레알은 올 시즌 끝으로 안첼로티와 동행을 마칠 예정이다. 안첼로티가 레알에 숱한 우승을 안겨준 것은 사실이나 올 시즌 각종 내홍에 시달리며 무관 위기에 놓였기 때문. 후임자로는 알론소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9일 "알론소는 레알에서 안첼로티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며 "세바스티안 파릴라 수석코치와 알베르토 엔시나스 피지컬 코치가 사단으로 동행한다"고 밝혔다.
안첼로티의 경우 브라질 부임이 기정사실화로 여겨지고 있다. 브라질은 도리바우 주니오르(SC 코린치안스) 전 감독을 경질한 후 두 달 가까이 사령탑이 공석이다. 2026 월드컵에서 2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안첼로티의 '우승 DNA'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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