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못 친' 김혜성, 10일 애리조나전 벤치 대기…다저스 신뢰 잃은걸까?
이상희 기자 2025. 5. 10. 09:02
김혜성, 전날 애리조나 상대로 3연타석 삼진 포함 4타수 무안타 침묵
(김혜성)
(베테랑 내야수 미구엘 로하스)
(김혜성과 로스터 경쟁 중인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
(김혜성)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전날 경기에서 3연타석 삼진에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혜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홈팀 애리조나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다저스가 경기 전 배포한 라인업 카드에 보면 김혜성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그가 뛸 수 있는 2루 자리에는 베테랑 미구엘 로하스가 자리했다. 또 다른 포지션인 중견수 자리에는 김혜성의 경쟁자 제임스 아웃맨이 선택을 받았다.
지난 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3연속 선발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치며 타율이 무려 0.417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9일 4번째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타율이 0.313까지 추락했다.
다저스는 일단 휴식차원에서 김혜성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혜성의 빠른 주력과 내/외야를 커버할 수 있는 그의 활용성 때문에 경기 중 투입될 확률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빅리그의 매운맛을 본 뒤 하루 숨을 고르게 된 김혜성이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김혜성©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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