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WFC전 1골 1도움' 수원FC위민 조미진, WK리그 10라운드 MVP 선정

금윤호 기자 2025. 5.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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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창녕WFC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위민의 반등을 이끈 조미진이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지목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수원FC위민 조미진이 2025 WK리그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미진은 8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창녕WFC와 원정 경기에서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뒷공간 침투로 1골 1도움을 올려 수원FC위민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FC위민은 최근 가라앉은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10라운드 MVP로 선정된 조미진에게는 MVP 트로피와 부상으로 쿠첸 밥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늘 12일 예정된 11라운드 서울시청과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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