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미네소타 상대로 '안타 재생산+3할 타율 유지' 도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팀 일정상 하루 휴식을 취한 이정후가 미네소타를 상대로 다시 안타 생산에 나선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10일(한국시간) 홈팀 미네소타를 상대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 센터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라인업에 의하면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는 가장 최근인 지난 8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다시 안타 생산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어깨부상 때문에 단 37경기 출전에 그친 뒤 시즌아웃됐다. 하지만 올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이날 경기 전까지 정확히 올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4홈런 23타점 3도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43으로 뛰어나다.
이정후의 활약은 표면적인 성적보다 세부지표를 보면 더 좋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배포한 '게임 노트' 자료에 의하면 이정후는 올 시즌 주자가 있을 때 타석에서 타율 0.328(64타수 21안타)로 좋았다. 게다가 주자가 득점권 상황에 있을 때는 이보다 더 좋은 타율 0.353(34타수 12안타)를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왜 이정후를 팀의 중심타선에 고정 배치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3할 타율 붕괴 위기에 놓인 이정후가 이날 미네소타를 상대로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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