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놀드 대체자' 찾았다…HERE WE GO 확인→"629억 바이아웃 지불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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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주전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후임자'를 찾았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인 제레미 프림퐁(25, 바이어 레버쿠젠)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림퐁은 알렉산더아놀드 대체 후보 명단에 오른 주요 인물이다. 프림퐁 역시 결국 리버풀행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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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주전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후임자'를 찾았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인 제레미 프림퐁(25, 바이어 레버쿠젠)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림퐁은 알렉산더아놀드 대체 후보 명단에 오른 주요 인물이다. 프림퐁 역시 결국 리버풀행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적었다.
"리버풀은 프림퐁의 현재 (계약) 상황과 그에게 책정된 최대 4000만 유로(약 629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세밀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에 양 측이 구체적인 협상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풀백인 프림퐁은 분데스리가 대표 스피드스터로 꼽힌다.
스프린트 횟수와 최고 속력, 가속도 등 주력과 관련된 각종 지표에서 4시즌째 리그 톱 5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뿐 아니라 오른쪽 윙어, 윙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성이 돋보인다.
빠른 발과 영민한 오프 더 볼 무브를 활용해 '눈에 띄는' 박스 침투와 측면을 벌려주는 '보이지 않는' 연계, 두루 유능하다.
침투와 연계 모두 일가견을 보여 스탯 생산성이 눈부시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9골 7도움을 쓸어담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골을 몰아쳤다.
풀백 또는 백3 오른쪽을 주로 맡는 선수가 웬만한 주전 스트라이커 기록을 찍어 기염을 토했다(공식전 47경기 14골 10도움).
지난해 레버쿠젠이 바이에른 뮌헨의 12연패(聯覇)를 저지하고 DFB 포칼컵까지 거머쥐며 '더블'을 이루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젊은 피다.
올 시즌 역시 사비 알론소 감독 총애를 듬뿍 받았다. 리그 32경기 4골 5도움을 수확했다(선발 24회).
상대 수비진이 파트리크 시크(19골) 플로리안 비르츠(10골) 빅터 보니페이스(8골)에게 집중할 때 허를 곧잘 찔렀다.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이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십년간 잉글랜드에서 기량을 닦았다.
프로 데뷔도 셀틱(스코틀랜드)에서 했다. 영국 생활이 낯설지 않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에 따르면 리버풀과 레버쿠젠 보드진 간 사이도 나쁘지 않아 이번 여름, 협상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
기량이 검증된 영국 생활 경험자란 점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군침을 흘린다. 리버풀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이 관심을 보였다.
네덜란드 레전드 수비수로 과거 맨유, PSV 에인트호번, AC 밀란에서 맹활약한 야프 스탐은 지난 3월 전 소속팀에 프림퐁 영입을 강력 추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에버'와 인터뷰에서 "프림퐁은 맨유 시스템에 완벽히 어울리는 선수다. 득점과 찬스 메이킹이 동시에 가능한 흥미로운 인물"이라면서 "라이트백뿐 아니라 윙어·윙백으로도 뛸 수 있다. 맨유 우측면에 잘 들어맞을 것이다. 구단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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