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둘째날 공동 1위 도약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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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몇 차례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던 이소미(26)가 교포 선수인 미셸 위 웨스트(미국)가 호스트를 맡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도 선두에 합류했다.
이소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9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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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 들어 몇 차례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던 이소미(26)가 교포 선수인 미셸 위 웨스트(미국)가 호스트를 맡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도 선두에 합류했다.
이소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9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써낸 이소미는 23계단 도약했으며, 넬리 코다, 안드레아 리(이상 미국)와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메이저 챔피언 앨리슨 코푸즈(미국), 유럽의 강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정면 샷 대결한 이소미는 첫 홀인 10번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에 5타를 줄였다.
후반 2번홀(파3)과 6번홀(파5) 버디를 추가하는 등 15개 홀에서 깔끔하게 7타를 줄인 이소미는 한때 10언더파 단독 1위를 질주했으나, 막판 7-8번홀에서 나온 연속 보기가 아쉬웠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2년차 이소미는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참가해 모두 상금을 받았다. 다만, 3-4라운드 뒷심 부족으로 아직 톱10 진입은 없고, 공동 12위가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주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는 2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지만, 무빙데이 흔들리는 바람에 최종 공동 12위로 마쳤다.
이소미와 동반 플레이한 시간다가 이날 2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합계 7언더파)에 포진했다.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전날과 같은 자리를 지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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