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청송군산림조합 드론 활용 종자 파종 송이산 복원사업 추진

임경성 기자 2025. 5. 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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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복구, 드론 기술로 손쉽게 해결
청송군산림조합이 산불피해 산림 복원을 위해 드론을 이용해 도라지 종자 파종을 실시하고 있다. 청송군산림조합 제공
청송군산림조합이 산불피해 산림 복구를 위해 드론을 이용해 종자 파종을 실시하고 있다. 청송군산림조합 제공

청송군산림조합이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 복구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종자파종 기술을 도입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송이산 복원사업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지난달 조합 소유 임야와 개인 사유림의 산불 피해지역 10ha에 드론을 이용한 도라지 종자 파종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성공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인력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에서도 빠르고 정밀한 파종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산림조합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가을 송이산 복원사업에서 소나무 종자의 파종조림을 진행키로 청송군과 협의해 결정했다.

이 방법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불에 탄 나무를 제거하지 않아 토사유출을 방지하면서 송이산 복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드론을 통한 종자 파종은 GPS 기반의 자율비행 기술을 사용해 산불피해 지역에 균일하게 종자를 살포할 수 있고 드론 1대의 작업으로 수십 ha에 이르는 면적을 빠른 시간 내에 파종조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산 정상과 접근이 어려운 경사면, 산사태 위험이 있는 급경사 지역도 안전하게 조림할 수 있어 기존 복구방식에 비해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승래 조합장은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2만655ha의 산림 복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조합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산불피해 산림의 조기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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