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세차" 당근 글 보고 맡긴 차량, 줄줄이 도난…발견된 곳은

양성희 기자 2025. 5. 10. 07:1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고거래 앱(애플리케이션) '당근'에 올라온 무료 세차 행사 글을 보고 연락했다가 차량을 도난 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로고./사진=뉴스1


중고거래 앱(애플리케이션) '당근'에 올라온 무료 세차 행사 글을 보고 연락했다가 차량을 도난 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차량 절도 신고 3건을 접수했다.

피해자들 주장을 종합하면 당근에 올라온 '무료로 세차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 작성자에게 연락해 차량을 맡겼다가 이 같은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글 작성자는 출장 세차 업체를 새로 차려 홍보차 무료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차 키를 차 안에 넣어두고 맡기라고 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전날 오후 경남 함안 한 폐차장에서 도난 당한 차량 3대를 발견했다. 당시 차량을 해체하고 있던 공범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다만 이 공범이 당근에 글을 올린 주범은 아니어서 글 작성자를 찾는 일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