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뽀빠이' 故이상용, 오늘 빈소 마련

이재훈 기자 2025. 5. 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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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故) 이상용. (사진=TV조선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원한 뽀빠이' 방송인 이상용(81)의 빈소가 10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진다.

이상용은 전날 별세했으나, 유족이 홍콩에 거주하고 있어 장례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

고려대 ROTC 장교 출신인 이상용은 1973년 MBC TV '유쾌한 청백전' 보조 MC를 맡으면서 방송에 본격적으로 입문했다.

이후 KBS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 '모이자 노래하자'(1975~1984)에서 '뽀빠이'로 불리기 시작하며 인기를 얻었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상징인 MC 송해가 1988년 이 프로그램을 맡기 이전인 1985년부터 약 1년간 MC를 맡기도 했다.

"엄마가 보고플 때 엄마 사진 꺼내 놓고~"라는 배경 음악으로 유명한 MBC TV 군인 위로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를 1989년부터 진행하며 '원조 군통령'으로 통했다. 심장병 아동 600명을 돕는 등 어린이에 대한 애정도 각별했다.

지난 8일 강연을 다녀올 정도로 평소에 건강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감기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호흡 곤란으로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12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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