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값 급등 지속···서울도 14주 연속 상승세 [집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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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행정수도 이전론에 불이 붙으면서 세종시 아파트값이 고공 행진을 벌였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5월 첫째 주(5월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세종 매매가격지수는 1주일 새 0.40% 올랐다.
도담·새롬·종촌동 등 정부세종청사 인근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세종시의 누적 상승률은 0.04%로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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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매매지수 3주째 전국 1위
서울도 재건축 등 알짜단지 수요↑

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행정수도 이전론에 불이 붙으면서 세종시 아파트값이 고공 행진을 벌였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5월 첫째 주(5월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세종 매매가격지수는 1주일 새 0.40% 올랐다. 3주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주(0.49%)보다 상승 폭이 감소했지만 2주 연속 0.4%대 오름세다.
도담·새롬·종촌동 등 정부세종청사 인근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세종시의 누적 상승률은 0.04%로 상승 전환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세종은 3.77% 하락했다.
대선 후보들이 행정수도, 국회,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을 언급하면서 세종시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달 페이스북에서 “사회적인 합의를 거쳐 국회 본원 및 대통령 집무실 세종 완전 이전을 추진하고 현재 중단된 공공기관 이전도 조속히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최근 세종시청을 방문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역시 헌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실·입법부·사법부 모두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1% 떨어지며 지난주(-0.02%)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1%→0.02%)은 상승 폭 확대, 서울(0.09%→0.08%)은 상승 폭 축소, 지방(-0.05%→-0.03%)은 하락 폭 축소 등을 기록했다.

서울은 1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3월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구(0.19%→0.15%) △서초구(0.18%→0.19%) △송파구(0.18%→0.12%) △용산구(0.15%→0.14%)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성동구(0.16%→0.18%) △강동구(0.11%→0.10%) △마포구(0.17%→0.18%) △양천구(0.14%→0.15%) △영등포구(0.08%→0.10%) △동작구(0.08%→0.12%)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도봉(0.00%→-0.01%)만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지역·단지에서는 시장 참여자의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재건축·역세권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계약이 체결되고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기(-0.02%→-0.01%)는 하락 폭이 감소한 가운데 인천(-0.01%)은 지난주와 같이 약세를 보였다. 경기에서 과천시(0.28%→0.20%)가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고 성남시(0.08%→0.07%)는 상승 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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