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행복'이지..." 이번엔 서울의 5배 올랐다

최아영 2025. 5. 10. 07: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2주 연속 전국 1위
정치권 '행정수도 이전론'에 의한 것으로 풀이돼
서울 아파트값 14주째 상승세...재건축 단지 중심
"이게 진짜 '행복'이지..." 이번엔 서울의 5배

[파이낸셜뉴스] 대선이 가까워지며 행정수도 이전론이 거론되자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폭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은 5월 1주(5월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하며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수도권(0.01%→0.02%)은 상승폭 확대, 서울(0.09%→0.08%)은 상승폭 축소, 지방(-0.05%→-0.03%)은 하락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07%→-0.06%), 8개도(-0.05%→-0.02%) 하락폭도 줄었다.

세종은 0.49%에서 0.40%로 소폭 하락했으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세종시는 지난 4월 2주(-0.07%→0.04%) 상승 전환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정주여건 양호한 도담·새롬·종촌동 선호 단지 위주로 오름세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0.09%에서 0.08%로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1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0.01%로 보합을, 경기는 -0.02%에서 -0.01%로 하락폭을 줄였다.

서울에서는 서초구(0.19%)가 상승 폭이 소폭 확대됐고, 마포구(0.18%), 용산구(0.14%), 성동구(0.18%) 등이 오름세를 지속했다. 강남구(0.15%), 송파구(0.12%)는 상승 폭이 소폭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지역·단지에서는 시장 참여자의 관망세 확대되는 가운데 재건축·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계약이 체결되고,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 시장은 전국 기준으로 보합세(0.00%)를 유지했다. 수도권(0.01%→0.01%) 및 서울(0.03%→0.03%)은 상승폭 유지, 지방(-0.01%→-0.01%)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한국 부동산원은 "서울은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신축·대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꾸준하고 상승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다만 입주 영향이 있는 지역 및 구축 단지에서 전세 가격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