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디미트로프 낙점 신영철 OK저축 감독 "생각한 선수 뽑아 다행"

이동칠 2025. 5. 10.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미트로프 낙점 신영철 OK저축 감독 "생각한 선수 뽑아 다행"

"드래프트 지명 순위는 높지 않았지만, 생각했던 선수를 뽑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외국인 선수 남자부 드래프트에서 불가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한 아포짓 스파이커 디미타르 디미트로프(25)를 선택한 뒤 안도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최하위 팀으로 가장 높은 추첨 확률을 갖고 있었던 OK저축은행은 5순위 지명권을 뽑아 만족스럽지 않은 순번이었지만 내심 선택하려고 점찍었던 선수를 영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서 5순위로 지명…불가리아 국가대표 경력
키 204㎝ 아포짓으로 208㎝ 아시아 쿼터 젤베와 높이 우위 확보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OK저축은행에 지명된 디미트로프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드래프트 지명 순위는 높지 않았지만, 생각했던 선수를 뽑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외국인 선수 남자부 드래프트에서 불가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한 아포짓 스파이커 디미타르 디미트로프(25)를 선택한 뒤 안도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최하위 팀으로 가장 높은 추첨 확률을 갖고 있었던 OK저축은행은 5순위 지명권을 뽑아 만족스럽지 않은 순번이었지만 내심 선택하려고 점찍었던 선수를 영입했다.

드래프트 추첨은 총 140개의 구슬을 넣어 2024-2025시즌 성적을 역순으로 남자부 최하위였던 OK저축은행은 35개의 구슬을 확보해 지명 확률이 25%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1-4순위 지명권을 얻은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대한항공, 우리카드에 밀렸고, 5순위를 받아 그제야 디미트로프의 이름을 부를 수 있었다.

신영철 감독(왼쪽)과 함께 선 디미트로프(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디미트로프는 키 204㎝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불가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고, 직전까지 프랑스 리그 몽펠리에에 몸담았다.

신영철 감독은 디미트로프를 염두에 두고 드래프트 한 달여 전인 지난 달 11일 프랑스를 방문해 드미트로프가 뛴 두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왔다.

스파이크하는 드미트로프(왼쪽) [몽펠리에 구단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신 감독은 "2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된 (쉐론 베론) 에번스보다 파워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배구 센스가 있어 이해도가 높은 선수"라면서 "특히 왼손잡이여서 공격 때 나쁜 공도 처리하기에 수월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신 감독은 이어 "아시아 쿼터로 뽑은 미들블로커 젤베(208㎝·이란)와 함께 높이를 확보해 레오(현대캐피탈) 등 선수들에게 높이에서 뒤지지 않아 블로킹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캐피탈과 1대 1 트레이드로 영입한 베테랑 전광인을 비롯해 송희채, 차지환, 김건우, 김웅비 등으로 아웃사이드 히터진을 구성하되 필요한 경우 차지환, 김웅비 등을 백업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용할 계획이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