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기♥’ 이현이 “요리 똥손, 60대에도 배달 음식 먹을까봐 요리 시작”(전현무계획2)[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현이가 40대에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월 9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은 ‘돌아온 인천 2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먹친구로 출연했다. 전현무, 곽튜브, 이현이는 각자 구매해 온 인천 3대 닭강정 맛을 비교했다. 이현이는 닭강정을 먹던 중 “떡이 들어가 있으면 완벽할 것 같다. 탄수화물과의 조화”라고 추천했다.
전현무는 “탄수화물도 좋아하나. 몸매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현이는 “축구다. 서른다섯에 둘째를 낳고 복귀하려고 보니까 살이 너무 안 빠지는 거다. ‘큰일났다. 나도 나이 먹어서 체질이 바뀌나 보다’ 하고 고민하는데, 그때부터 반강제로 계속 축구를 하니까 안 찌더라”고 설명했다.
주 4회 2시간씩 축구 특훈을 받는 이현이는 “(훈련을) 두 시간씩 하는데 스마트워치 차고 하면 11km 정도 찍힌다”라고 놀라운 운동량을 공개했다.
하루에 4시간만 운영하는 정통 중식 맛집으로 이동 중 이현이는 결혼 13년 차라고 밝히며 남편 홍성기와 첫만남을 공개했다. 이현이는 “나랑 친한 모델 4명, 직장인 4명이 미팅했다. 자기들끼리 나름 선발 과정을 거쳐서 4명이 온 거다. 중간에 남자들이 한 번 나가서 첫인상 선택 같은 걸 했다더라”라며 “저랑 같이 나갔던 친구 중에 당시에 아파트 모델 하던 친구가 정말 예쁘다. 남자 세 명이 그 친구를 골랐는데 우리 남편이 ‘난 이현이가 괜찮던데?’라고 했더니 나머지 남자들이 ‘뭐? 너 되게 특이하다’라고 했다더라. 그날 저한테 번호 물어보고 이틀 있다 영화보자고 해서 영화 봤다. 보다 보니까 사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이는 둘째 출산 후 심한 권태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현이는 “남편은 매일 아침 7시 30분에 출근했다. 제가 일어나면 출근하고 없으니까, 출근한 그의 자리에 베개를 팍 때렸다. 미워서”라며 “너무 그냥 화가 나는 거다. 이 사람의 빈자리만 봐도 화가 났다. 숨만 쉬어도 싫다는 말이 있지 않나. 나는 그의 빈자리까지 너무 열받는 시기가 있었다.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스위치가 바뀌나 보다”라고 말했다.
중식 맛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사장의 추천을 받아 고기 완자, 활바지락볶음, 새우튀김을 주문했다. 두부보다 더 부드러운 고기 완자 맛에 놀란 이현이는 “우리 애들 먹이고 싶다”라고 두 아들을 떠올렸다.
이현이는 활바지락볶음 맛에 참지 못하고 맥주를 주문했다. 급기야 손으로 바지락을 집어 먹기 시작하자, 전현무는 “살을 어떻게 뺀 거야 도대체”라고 놀랐다. 이현이는 다시 한번 축구를 언급했고, 곽튜브는 “축구가 그 정도로 만능 스포츠는 아닌데”라고 반응했다.
고기 완자를 품은 새우튀김에 이현이는 “안에 들어 있는 고기가 고기 완자 느낌이다. 그냥 녹아 없어진다. 고기의 맛만 남고 식감이 사라진다”라며 “꼬리도 하나도 안 뾰족하다. 그냥 바삭하기만 하다”라고 평했다.
전현무는 “이거 먹을 때 홍성기 씨가 생각나나, 아들이 생각나나”라고 물었다. 이현이는 “고기 완자는 아들이 생각나고, 새우튀김은 홍성기 씨가 생각난다. 우리 남편은 그 어떤 형태의 새우든 꼬리를 다 먹는다. 치아가 진짜 튼튼해서 연애할 때 횟집에 갔는데 메추리알 반찬이 나오지 않나. 메추리알을 껍질째 먹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밑반찬에 깔리자마자 그걸 먹는다. 신기한 사람이다. 그래서 꼬리 먹는 걸 이해 못 했는데 이걸 먹으니까 ‘이런 맛으로 먹는 건가?’ 하면서 남편 생각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가끔 요리도 하냐는 질문에 이현이는 “못 한다. 똥손이다. 일단 집에서 요리할 시간이 거의 없다. 요즘엔 요리를 좀 하고 있다. 40 될 때까지는 배달 음식 시켜 먹어도 괜찮았는데 가만히 생각하니까 내가 지금도 안 하면 60, 70대가 되어서도 계속 배달 음식이면 안 되겠더라. 그래서 애들이랑 먹으려고 찜닭을 했다. 재료 사는 데 7만 원을 썼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원래 똥손들이 요리하면 외식보다 두 배가 든다”라고 지적했다. 이현이는 “밀키트도 2만 원이면 하지 않나”라면서도 “내 60대를 생각해서 지금부터 하는 거다. 진짜 요린(요리+어린이)이다”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나도 그런 마음으로 요즘 요리하는 거다. 똑같다. 조금 덜 맛있더라도 내가 한 음식 먹고 났을 때와 배달 음식 일주일 먹을 때랑 몸이 다르다”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크게 공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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