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베를린, ‘3골 2도움→시즌 아웃’ 정우영 완전 영입 포기한다...“작별 인사 건넨다”

송청용 2025. 5. 1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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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이 원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로 복귀한다.

우니온 베를린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의 끝이 다가왔다. 베를린이 5명의 선수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5명의 선수는 케빈 폴란트, 알렉산더 슈볼로, 안드레이 일리츠, 정우영, 제롬 루시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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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정우영이 원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로 복귀한다.


우니온 베를린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의 끝이 다가왔다. 베를린이 5명의 선수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5명의 선수는 케빈 폴란트, 알렉산더 슈볼로, 안드레이 일리츠, 정우영, 제롬 루시용”이라고 보도했다.


정우영의 이름이 포함됐다. 베를린은 정우영에 대해 “한국의 회오리바람”이라고 표현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정우영은 2024년 여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베를렌에 임대로 합류했다. 그는 베를린 소속으로 치른 세 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렸으며, 이후 지금까지 2골 2도움을 추가로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우영의 속도와 민첩성 그리고 열정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의 물오른 폼은 지난 3월 SC 프라이푸르크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갑작스럽게 끝이 났다. 정우영은 이제 임대 기간 종료 후 슈투트가르트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 23경기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독일 매체 ‘키커’는 “얼핏 보면 공격형 미드필더에게는 다시 아쉬운 성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베를린 전체 득점이 30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모든 게 상대적이다. 정우영은 민첩한 움직임과 뛰어난 기술로 공격진에 가치를 더했다. 그는 23경기 출전했고, 그중 17경기가 선발 출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베를린이 정우영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는 듯싶었다. 매체는 “베를린이 정우영을 영입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슈투트가르트는 그를 포기할 각오가 돼 있다. 그러나 베를린과 슈투트가르트 사이에는 아직 어떠한 대화도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에 대해 550만 유로(약 89억 원)를 요구한다”라며 이적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상황이 달라졌다. 앞서 정우영은 지난 3월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전반 8분 만에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후 검사 결과 발목 부상이 확인됐고, 이후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선고됐다. ‘빌트’에 따르면 회복 소요 시간으로 약 4주에서 6주가 예상된다.


한편 정우영은 개인 SNS를 통해 “수술은 잘 끝났다. 이번 시즌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어 아쉽지만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I’ll be back”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베를린이 정우영의 완전 영입을 포기하면서 그의 목적지는 베를린이 아닌 슈투트가르트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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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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