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xAI 슈퍼컴퓨터, 테슬라 메가팩 배터리로 가동
임미나 2025. 5. 10. 02:09
"머스크의 기업들간 협업 효과 커"
xAI의 슈퍼컴퓨터 시설이 건설되고 있는 멤피스 부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xAI의 슈퍼컴퓨터 시설이 건설되고 있는 멤피스 부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yonhap/20250510020905607hiyj.jpg)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해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슈퍼컴퓨터를 가동하는 데 테슬라의 메가팩 배터리를 활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xAI의 데이터 센터 '콜로서스' 시설이 있는 테네시주 멤피스 상공회의소는 최근 보도자료에서 이 시설의 전력 공급 부족과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테슬라의 메가팩 배터리를 시스템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롭게 구축된 전기 설비는 150메가와트(M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xAI는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데이터 센터를 가동해 자사의 AI 모델군 '그록'(Grok)을 훈련,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xAI는 천연가스 터빈을 돌려 전기를 충당하면서 환경단체들로부터 비판받아왔다.
그러다 이번에 메가팩 배터리가 설치되면서 일부 터빈이 제거될 수 있게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xAI의 테슬라 메가팩 활용은 머스크가 이끄는 5개 기업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xAI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2억3천만달러(약 3천217억원)를 메가팩에 지출했다.
배터리 등 에너지저장 장치를 만드는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 부문은 최근 두드러진 성장세로 전기차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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