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김민재 매각 기정사실화’ 뮌헨, 조나단 타 영입 근접했다...“구체적 협상 돌입”

송청용 2025. 5. 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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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 영입에 근접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타와 구체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타는 뮌헨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며, 막스 에베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빈센트 콤파니 등 구단 고위 관계자 모두가 이 이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타는 뮌헨 외에도 몇 가지 옵션을 가지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가 독점적으로 공개한 대로 사비 알론소 감독이 그를 레알 마드리드로 데려가고 싶어 한다. 또한 바르셀로나와 원칙적으로 계약에 합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뮌헨이 지금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타는 독일 국적의 1996년생 베테랑 센터백으로,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함부르크 SV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거쳐 2015-16시즌 바이엘 04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이후 지금까지 통산 400경기 1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48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에 일조했다. 이는 구단 창단 120년 역사 이래 최초의 우승이며, 나아가 분데스리가 사상 첫 무패 우승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47경기 출전해 4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수많은 빅클럽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가오는 6월 레버쿠젠과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하다. 검증된 자원을 ‘0원’에 영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


‘가정’이 ‘현실’로 이뤄지기 직전이다. 타의 영입이 성사되면 김민재를 매각하는 것은 사실상 확정이다. 앞서 뮌헨이 김민재의 대체자로 타를 지목했기 때문. 실제로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달 로타어 마테우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테우스가 김민재에게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뮌헨에게 타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 조언했으며, 타를 위해 협상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공식전 43경기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단순히 경기력 외에도 뮌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지난해 10월부터 부상에 시달렸지만 수비진의 줄부상에 ‘혹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분데스리가 2,289분, DFB 포칼 232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74분까지 무려 3,595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뮌헨은 그의 ‘헌신’에 대해 ‘매각’으로 응답했다. 씁쓸한 현실이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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