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베테랑 전미정, 일본 메이저 우승 경쟁..이민영, 신지애, 박현경도 상위권
통산 25승 전미정, 선두에 2타 차 공동 5위
이민영 1타 차 공동 2위, 신지애 공동 8위 우승 경쟁
디펜딩 챔프 이효송 공동 39위로 반환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43세의 베테랑 골퍼 전미정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 2000만엔) 둘째 날에도 상위권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2005년부터 JLPGA 투어에서 활동한 전미정은 지금까지 593개 대회에 출전해 통산 25승을 거뒀다. 2006년 메이저컵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고 2017년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에서 25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상금도 13억 3451만13엔(약 128억 7000만 원)을 획득해 신지애(13억 8315만8071엔), 후도 유리(13억 7262만382엔)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2017년 이후 우승 소식이 끊겼지만,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2023년을 제외하고는 상금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이번 시즌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준우승과 KKT반텐린 레이디스 오픈 공동 6위 등 벌써 톱10 2회를 기록해 상금랭킹은 16위에 올라 있다.
전미정은 1라운드에서 이글을 2개나 뽑아내면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날도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막아내며 안정적인 경기로 이틀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틀 연속 언더파 성적표를 제출한 이민영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민영은 지난해 10월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 GC 레이디스에서 J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한 신지애는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내 공동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와 3타 차로 역전의 기회가 충분하다. 아마추어 1승 포함 프로 무대에서 통산 66승을 거둔 신지애는 JLPGA 투어에서만 28승을 기록 중이다. 2승을 추가하면 영구시드를 받는다.
JLPGA 투어에 처음 출전해 첫날 69타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박현경은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2개 적어내 2오버파 74타로 주춤했다. 이틀 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전날보다 순위가 9계단 하락해 공동 14위로 밀렸다. 1라운드와 비교해 티샷의 정확도와 그린적중률이 떨어졌고 퍼트도 32개로 전날보다 3개 더 많이 적어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만 15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이효송은 공동 39위(2오버파 146타)로 컷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는 JLPGA 투어의 시즌 첫 메이저 대회다. 2라운드까지 공동 57위(4오버파 148타)에 오른 6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金韓 단일화 협상, 23분만에 결렬…역선택 방지 두고 이견
- '허준'·'이산' 배우 정명환, 심근경색으로 자택서 사망
- '2천억' 성심당서 다른 빵집에 146개 주문? 사기인 줄 알았더니
- '사고 충격?'...터널서 발견된 '전도된 벤츠' 운전자, 알고보니 (영상)
-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측 “어제도 강연 할 정도로 건강”[공식]
- 대선 이후 부동산 이렇게 됩니다…'1타 강사' 전망 보니
- 방산주 꼴찌의 반란?…'23조 잭팟' 소식에 들썩[주톡피아]
- 못말리는 한화, 26년 만에 10연승 대기록...단독선두 굳히기
- "과거 폭로할 것"…쯔양 협박해 2억 뜯어낸 여성 2명 기소
- 레오 14세 교황 첫 미사…"세상의 어두운 밤 밝히는 등대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