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그저 빛!’ 비카리오, 4월 PL 이달의 세이브 수상...“토트넘 GK 최초”

[포포투=송청용]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월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PL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5시즌 PL 4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를 공개했다. PL은 “비카리오가 지난 4월 첼시전에서 놀라운 선방을 선보이며 이 상을 받게 됐다. 그는 이 상을 받는 첫 번째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라고 발표했다.
이달의 세이브로 선정된 장면은 지난달 4일 첼시전에서 연출됐다. 비카리오는 전반 45분 제이든 산초의 슈팅을 선방했다. 이에 PL은 “환상적인 반사신경과 강력한 왼손”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비카리오는 알퐁스 아레올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바르트 페르브뤼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알렉스 팔머(입스위치 타운), 마츠 셀스(노팅엄 포레스트)를 제치고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아가 PL은 토트넘에게도 축하를 건넸다. 비카리오는 토트넘에게 2023년 10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PL 월간 상을 안겨줬다.


비카리오는 이탈리아 국적의 1996년생 젊은 골키퍼로, 현대 축구 골키퍼에게 요구되는 대부분의 능력치를 두루 갖춘 육각형 골키퍼라 평가받는다. 특히 긴 팔다리를 이용해 역동적인 선방을 자주 구사한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엠폴리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공식전 40경기 출전해 클린시트 8회를 포함, 62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현지에서는 그를 두고 “2024년 토트넘 최고의 영입”이라 평가했다. 아울러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키퍼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PL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비카리오만큼은 꾸준히 활약했다. 23경기 출전해 클린시트 4회를 포함, 33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토트넘의 사활이 걸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의 활약은 대단했다. 8경기 출전해 클린시트 3회를 포함, 5실점을 기록했다.

[2024-25시즌 PL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
8월: 다비드 라야(아스널)
9월: 안드레 오나나(맨유)
10월: 로베르트 산체스(첼시)
11월: 안드레 오나나(맨유)
12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빌라)
1월: 마르틴 두브라브카(뉴캐슬)
2월: 케파 아리자발라가(본머스)
3월: 다비드 라야(아스널)
4월: 굴리엘모 비카리오(토트넘)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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