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INAL] ‘고군분투’ 자밀 워니, 그러나 최악의 시나리오
손동환 2025. 5. 9. 22:00

자밀 워니(199cm, C)가 최악의 시나리오와 마주했다.
서울 SK는 지난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창원 LG에 63-80으로 졌다.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모두 패했다. 1패만 더 한다면, 2024~2025 최종 우승을 LG한테 넘겨줘야 한다.
SK는 2023~2024시즌에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팀 컬러를 더 강하게 했다. 수비를 강화하고,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컬러를 진하게 한 SK는 경기당 7.8개의 속공을 기록했다. 2위인 울산 현대모비스(4.6개)와도 3개 이상의 차이. 그 정도로, SK는 속공으로 재미를 봤다. 그 결과, KBL 역대 최소인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거머쥐었다.
1옵션 외인인 워니도 빠른 흐름에 동참했다. 세트 오펜스에서의 위력 역시 여전했다. 2024~2025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22.6점 11.9리바운드(공격 2.3) 4.4어시스트에 1.5개의 스틸. KBL 입성 후 4번째로 외국 선수 MVP를 차지했다.
워니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위력적이었다. 특히, 승부를 갈랐던 4차전에서 40점을 퍼부었다. 팀 전체 득점(69점)의 60% 가까이 책임졌다.
그러나 워니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LG의 수비벽과 마주했다. 2차전까지 평균 19.0점을 넣었으나, 야투 성공률이 약 40.5%(경기당 7.5/18.5)에 불과했다. 워니의 위력이 반감됐기에, SK도 챔피언 결정전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줬다. 위기 속에 3차전을 치러야 한다.
워니는 침착했다. 아셈 마레이(202cm, C)의 힘을 잘 버텼고, LG 진영에서 풋백 득점을 해냈다. 속공 참가와 킥 아웃 패스 등 SK 계획에 맞는 농구를 했다.
또, 국내 선수들의 속공 득점과 장거리포가 나왔다. 그래서 워니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워니가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SK는 경기 시작 3분 17초 만에 11-2로 앞섰다. LG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하지만 SK는 LG의 수비 전략에 흔들렸다. 전희철 SK 감독이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음에도, SK는 1쿼터 종료 3분 40초 전 역전당했다. 1점 차(13-14)였다고는 하나, 9점 차 우위를 잃었다.
게다가 SK는 1쿼터 종료 3분 전 마레이에게 실점했다. 추가 자유투까지 내줬다. 그러자 전희철 SK 감독은 워니를 벤치로 불렀다. 동시에, 벤치 멤버들(고메즈 딜 리아노-김태훈-김형빈-아이재아 힉스)을 대거 투입했다.
서울 SK는 지난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창원 LG에 63-80으로 졌다.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모두 패했다. 1패만 더 한다면, 2024~2025 최종 우승을 LG한테 넘겨줘야 한다.
SK는 2023~2024시즌에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팀 컬러를 더 강하게 했다. 수비를 강화하고,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컬러를 진하게 한 SK는 경기당 7.8개의 속공을 기록했다. 2위인 울산 현대모비스(4.6개)와도 3개 이상의 차이. 그 정도로, SK는 속공으로 재미를 봤다. 그 결과, KBL 역대 최소인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거머쥐었다.
1옵션 외인인 워니도 빠른 흐름에 동참했다. 세트 오펜스에서의 위력 역시 여전했다. 2024~2025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22.6점 11.9리바운드(공격 2.3) 4.4어시스트에 1.5개의 스틸. KBL 입성 후 4번째로 외국 선수 MVP를 차지했다.
워니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위력적이었다. 특히, 승부를 갈랐던 4차전에서 40점을 퍼부었다. 팀 전체 득점(69점)의 60% 가까이 책임졌다.
그러나 워니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LG의 수비벽과 마주했다. 2차전까지 평균 19.0점을 넣었으나, 야투 성공률이 약 40.5%(경기당 7.5/18.5)에 불과했다. 워니의 위력이 반감됐기에, SK도 챔피언 결정전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줬다. 위기 속에 3차전을 치러야 한다.
워니는 침착했다. 아셈 마레이(202cm, C)의 힘을 잘 버텼고, LG 진영에서 풋백 득점을 해냈다. 속공 참가와 킥 아웃 패스 등 SK 계획에 맞는 농구를 했다.
또, 국내 선수들의 속공 득점과 장거리포가 나왔다. 그래서 워니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워니가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SK는 경기 시작 3분 17초 만에 11-2로 앞섰다. LG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하지만 SK는 LG의 수비 전략에 흔들렸다. 전희철 SK 감독이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음에도, SK는 1쿼터 종료 3분 40초 전 역전당했다. 1점 차(13-14)였다고는 하나, 9점 차 우위를 잃었다.
게다가 SK는 1쿼터 종료 3분 전 마레이에게 실점했다. 추가 자유투까지 내줬다. 그러자 전희철 SK 감독은 워니를 벤치로 불렀다. 동시에, 벤치 멤버들(고메즈 딜 리아노-김태훈-김형빈-아이재아 힉스)을 대거 투입했다.

전희철 SK 감독의 극약 처방이었다. 하지만 모험수 역시 통하지 않았다. 다만, SK와 LG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20-22. 역전을 노려볼 만했다.
그러나 힉스가 2쿼터 초반 턴오버를 연달아 범했다. 이를 지켜본 전희철 SK 감독은 워니를 재투입했다. 코트로 나선 워니는 볼 없는 움직임으로 마레이를 따돌렸다. 그리고 최원혁(182cm, G)의 패스를 마무리. 동시에, 마레이로부터 파울 자유투까지 얻었다. 3점 플레이로 23-28을 만들었다.
워니는 속공을 부지런히 했다. 또, 자신에게 집중되는 볼을 어떻게든 처리하려고 했다. 그래서 SK는 27-30으로 LG를 쫓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SK는 LG의 속공을 따라가지 못했다. 2쿼터 한때 30-42까지 밀렸던 이유. 그러나 워니가 스핀 무브로 점수를 기록했다. 대릴 먼로(196cm, F)로부터 파울 자유투까지 얻었다. 추가 자유투를 성공한 워니는 33-42로 급한 불을 껐다. LG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 또한 이끌었다.
그러나 SK는 2쿼터 후반에 급격히 흔들렸다. 특히, 2쿼터 마지막 수비 때 양준석(181cm, G)에게 장거리 3점포를 허용했다. 35-47. 두 자리 점수 차로 전반전을 마쳤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SK는 분위기를 빠르게 바꿔야 했다. 그렇지만 3쿼터 시작 3분 35초 만에 37-55로 밀렸다. 전희철 SK 감독은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사용했고, 워니는 한동안 벤치로 들어오지 못했다. 벤치로 들어온 후에는 선수들에게 뭔가를 이야기했다.
워니가 타임 아웃 후 왼손 득점을 기록했다. SK 선수들의 집중력도 올라갔다. SK는 3쿼터 하때 51-61까지 쫓았다.
그렇지만 SK는 3쿼터 후반부를 잘 치르지 못했다. 51-68. 더 큰 열세 속에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 3분 32초에도 57-72. SK는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워니를 포함한 SK 선수들은 망연자실했다.
SK는 경기를 마지막까지 뒤집지 못했다. 워니는 결국 경기 종료 2분 52초 전 교체됐다. 벤치에서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팀 내 최다인 18점 11리바운드(공격 3)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달성했음에도, 3번 연속 패했다.
사진 제공 = KBL
그러나 힉스가 2쿼터 초반 턴오버를 연달아 범했다. 이를 지켜본 전희철 SK 감독은 워니를 재투입했다. 코트로 나선 워니는 볼 없는 움직임으로 마레이를 따돌렸다. 그리고 최원혁(182cm, G)의 패스를 마무리. 동시에, 마레이로부터 파울 자유투까지 얻었다. 3점 플레이로 23-28을 만들었다.
워니는 속공을 부지런히 했다. 또, 자신에게 집중되는 볼을 어떻게든 처리하려고 했다. 그래서 SK는 27-30으로 LG를 쫓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SK는 LG의 속공을 따라가지 못했다. 2쿼터 한때 30-42까지 밀렸던 이유. 그러나 워니가 스핀 무브로 점수를 기록했다. 대릴 먼로(196cm, F)로부터 파울 자유투까지 얻었다. 추가 자유투를 성공한 워니는 33-42로 급한 불을 껐다. LG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 또한 이끌었다.
그러나 SK는 2쿼터 후반에 급격히 흔들렸다. 특히, 2쿼터 마지막 수비 때 양준석(181cm, G)에게 장거리 3점포를 허용했다. 35-47. 두 자리 점수 차로 전반전을 마쳤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SK는 분위기를 빠르게 바꿔야 했다. 그렇지만 3쿼터 시작 3분 35초 만에 37-55로 밀렸다. 전희철 SK 감독은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사용했고, 워니는 한동안 벤치로 들어오지 못했다. 벤치로 들어온 후에는 선수들에게 뭔가를 이야기했다.
워니가 타임 아웃 후 왼손 득점을 기록했다. SK 선수들의 집중력도 올라갔다. SK는 3쿼터 하때 51-61까지 쫓았다.
그렇지만 SK는 3쿼터 후반부를 잘 치르지 못했다. 51-68. 더 큰 열세 속에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 3분 32초에도 57-72. SK는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워니를 포함한 SK 선수들은 망연자실했다.
SK는 경기를 마지막까지 뒤집지 못했다. 워니는 결국 경기 종료 2분 52초 전 교체됐다. 벤치에서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팀 내 최다인 18점 11리바운드(공격 3)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달성했음에도, 3번 연속 패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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