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NC파크 이달 내 재개장"…NC는 신중
<앵커>
올 시즌 재개장이 어려워 보였던 창원 NC 파크에서 빠르면 이번 달 다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창원시가 이번 달 안에 다시 개장하는 걸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입장을 바꾼 건데요. 다만 NC 구단은 아직 신중한 입장입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안전 보완 사항을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하고, 오는 18일까지 창원NC파크를 재개장할 수 있는 준비를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의 또 다른 요구사항인 '정밀안전진단'은 일단 재개장을 한 뒤 예비비를 투입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민/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 (오는) 18일이면 재개장을 위한 시설물에 대한 모든 정비는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울러 당시 국토교통부의 권고사항인 정밀안전진단은 5월에서 6월 중 용역에 착수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정밀안전진단 후 재개장까지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완전히 바꾼 겁니다.
창원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재개장을 위해 정밀 안전 점검이 필수적"이라는 기존 입장과 달리, "추가 보완 사항을 완료한 뒤 지자체에서 재개장 시기를 결정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어제(8일) 보내와 재개장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울산 문수야구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한다고 발표한 NC는 아직 신중한 입장입니다.
어린이날 재개장을 목표로 준비했다가 현장점검을 나온 국토부의 추가 요구로 한 차례 무산된 적이 있는 만큼, 행정당국의 조치가 완료된 뒤 재개장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어제 SBS에 밝혔던 다른 구장 실태 점검 계획에 대한 입장도 바꿔, 직접 점검 대신 지차제나 공단, 구단들에게 자체 점검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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