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찾은 이재명 “6월 3일 대선, 나라 운명 걸린 선거…국민 선택 기다릴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민주당 약세 지역인 경북을 찾아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이 누구인지 잘 판단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9일) 오후 ‘경청투어’ 경북 김천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나 “이번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이 나라의 운명이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북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구만큼이나 어려운 지역”이라며 “언제나 우리는 오해를 벗기 위해,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구, 경북 국민들께서도 사람을 잘못 뽑으면 뽑은 사람의 운명과 삶조차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지난 선거 결과로 느꼈을 것”이라며 “우리는 최대한 노력해서 설명해 드리고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릴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APEC, 내란 사태로 준비 부실…대책 강구할 것”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해서는 “중요한 국제 행사인데 일각에서 시설물 준비 등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내란 사태 때문에 준비가 부실하다는 걱정이 많다”며 “6월 3일 선거가 끝나면 별도의 규모 있는 팀을 꾸려서라도 신속하게 대비책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비상계엄이 있었던 12월 3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기념하자는 요구나 주장은 많긴 하지만, 아직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월 3일이) 군사 쿠데타를 시도한 날이지 제압한 날은 아니다, 생각이 좀 복잡하다”며 “그러나 위대한 국민들의 평화로운 투쟁은 기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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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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