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첫 챔프전 우승까지 '1승'…SK에 17점 차 대승
이정찬 기자 2025. 5. 9. 21:24

▲ 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 LG 아셈 마레이가 SK 자밀 워니를 디펜스하고 있다.
프로농구 LG가 챔피언결정에서 3연승을 달리며 구단 사상 첫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LG는 오늘(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 4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SK를 80대 63으로 물리쳤습니다.
1∼3차전을 내리 잡아낸 정규리그 2위 LG는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습니다.
LG는 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부터 리그에 참가했지만 아직 챔프전 우승 경험이 없습니다.
2000-2001시즌, 2013-2014시즌 챔프전 준우승이 최고 성적입니다.
반면 정규리그 역대 최소인 46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한 SK는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LG에 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내줄 위기에 처했습니다.
첫 쿼터에서 연속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지휘한 양준석을 앞세워 LG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양준석이 뿌리는 공을 정인덕은 외곽포로, 아셈 마레이는 골 밑 득점과 추가 자유투로 연결하며 기세를 올렸고, 마레이와 칼 타마요는 첫 쿼터부터 14점을 합작했습니다.
2쿼터에서 SK가 어이없는 실책을 저지르는 사이 LG는 3점포 5방을 집중시키며 성큼성큼 달아났습니다.
47대 3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LG는 3쿼터에서 유기상의 3점포로 포문을 열더니 정인덕의 코너 외곽 득점으로 18점 차로 훌쩍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마레이가 20점 16리바운드, 타마요가 18점 6리바운드로 3연승을 쌍끌이 했습니다.
양준석도 14점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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