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먹고 싶다고 했더니 진짜 오네"…배그 치킨 트럭, 건대 캠퍼스 직행

고동우 2025. 5. 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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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타임' 댓글 이벤트 통해 3천 명 응모, 당첨자 학교에 치킨 트럭 방문
5월 20일 건국대 축제 현장서 배틀그라운드 부스&경품 이벤트 동시 진행

(MHN 나웅석 인턴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색 오프라인 이벤트와 e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선보이며 Z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9일, 카카오게임즈는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유저 참여형 이벤트 '대학 배그일장'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최종 선정되면서, 오는 20일 새천년관 대공연장 인근에 배틀그라운드 치킨 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 배그일장'은 대학생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에서 진행된 댓글 응모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우리 학교에 치킨 트럭이 와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총 10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이 제공됐으며, 이 중 1명이 소속된 학교에는 실제로 배틀그라운드 치킨 트럭이 찾아간다. 약 3,000명이 응모한 가운데, 최종 당첨자는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으로 선정됐다.

치킨 트럭 부스 외에도 현장에는 배틀그라운드 테마의 게임 이벤트, 사은품 제공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통해 현장 유저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다나와배 대학최강전'이라는 이름의 대학생 대상 e스포츠 대회도 개최한다.

다나와를 비롯한 총 9개 업체가 협력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게이밍 모니터, 헤드셋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대회 생중계 시청자에게는 인게임 화폐인 G-코인도 지급된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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