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6%, 트럼프의 '억압적' 대학 조치 지지 안 해

김재영 기자 2025. 5. 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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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지지층은 80%가 찬성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영국과의 무역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2025.05.09.

[워싱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인 56%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학생 및 대학 관련 조치를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9일 공개된 AP 통신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트럼프 정부는 학교의 자율성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비판되고 있는 행정 요구를 대학 당국에 하면서 이를 거절할 경우 연방 지원금 중단, 면세 혜택 철회 등의 위협을 하고 있다.

10명 중 4명 정도만 찬성하고 있는데 이는 트럼프의 대통령직 수행 지지도와 비슷하다.

조사에서 10명 중 6명은 대학이 의학 및 과학 연구에서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판단했다. 또 같은 비율로 과학 연구를 위한 연방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견해였다.

그러나 지지 정당별 응답에서는 큰 차이가 나 공화당 지지 응답자 군은 10명 중 8명이 트럼프의 대학 조치를 찬성했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을 지지하는 공화당 지지자 비율 70%를 웃도는 것이다. 공화당 지지자 60%는 대학 캠퍼스 내의 진보적 편향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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