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파기 환송'에 주말 도심서 대규모 집회…트랙터 상경 시위도
경찰, 전농 트랙터 서울 도로 진입 불허…'집회 제한 통고'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판결을 두고 토요일인 1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 및 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9일 경찰에 따르면 10일에 예정된 대규모 집회 총신고 인원수는 약 36만5000명에 이른다. 이 중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조직한 '전봉준투쟁단'은 트랙터 시위를 예고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전봉준투쟁단 소속 50여 명은 이날 오후 5시쯤 트랙터를 타고 경기도 수원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트랙터 29대와 승용차 및 화물차량 등 10여대가 동원됐다.
이들은 오는 10일 오후 3시쯤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리는 '내란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세 번째 상경길에 올랐다. 농어업농어촌대전환연대회의가 주최하는 해당 집회에서 농민들은 식량주권을 주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전날 트랙터의 서울 도로 진입을 불허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오후 5시쯤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사회대개혁비상행동이 '사법부 정치개입 규탄 내란 청산 사회대개혁 시민행진'을 진행한다. 신고 인원은 약 10만 명이다.
반면 동화면세점부터 대한문 일대에서는 6·3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신고 인원은 약 18만 명이다.
여의도에서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전공노) 소속 2만여 명이 여의대로에서 '공무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연다. 이들은 정치기본권과 주4일제, 공무원 인력 확충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대법원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서초동 일대에서도 집회가 열린다. 촛불행동은 오후 4시 서초역 2번 출구에서 6만여 명 규모의 집회를 연다. 이들은 조희대 대법관 및 이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에 찬성한 대법관 10명을 처벌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를 벌여온 벨라도 등 보수 유튜버 등 5000여 명이 오후 3시쯤부터 맞불 집회를 열고 행진한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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