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천문연, 아르테미스 2호 탑재할 큐브위성에 국내기업 협력 추진 外

이병구 기자 2025. 5. 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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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문연구원은 7일 미국 달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2호 프로그램에 탑재할 우주방사선 측정용 큐브위성 'K-RadCube'의 부탑재체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개발 중인 차세대 반도체로 우주 고에너지 방사선 환경에서 반도체 동작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박장현 천문연 원장은 "K-RadCube와 부탑재체의 기술 개발은 국내 우주기술 경쟁력 확보와 우주방사선 피폭 연구에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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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2호 프로그램에 탑재할 우주방사선 측정용 큐브위성 'K-RadCube'. 천문연 제공

■ 한국천문연구원은 7일 미국 달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2호 프로그램에 탑재할 우주방사선 측정용 큐브위성 'K-RadCube'의 부탑재체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RadCube는 저궤도보다 멀리 분포해 있는 지구 주변 방사선 영역인 반앨런대의 우주방사선을 측정하고, 방사선이 우주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큐브위성이다. 천문연이 주탑재체 개발 등 임무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발 중인 차세대 반도체로 우주 고에너지 방사선 환경에서 반도체 동작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우주방사선으로 인한 피폭에 대한 품질을 고려한 메모리 반도체를 제공한다. 국내 우주 기업 나라스페이스는 위성체 설계, 제작, 검증, 발사장까지의 이송을 담당한다. 박장현 천문연 원장은 "K-RadCube와 부탑재체의 기술 개발은 국내 우주기술 경쟁력 확보와 우주방사선 피폭 연구에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오는 14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204호에서 '2025 독성정책 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불화화합물(PFAS), 끝없이 진화하는 독성'을 주제로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최신 규제 동향, 처리 기술 등 PFAS 관련 주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PFAS은 탄소와 불소가 결합된 물질로 유용하지만 자연 분해가 거의 불가능해 '영원한 화학물질'이라는 별명이 있다. 환경과 인체에 축적되면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허정두 KIT 소장은 "국민 안전과 밀접한 독성 이슈에 대해 우리 연구소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관련 정책 등을 제안하기 위해 독성정책 연구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세종시 일원에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안 편성 절차의 첫 번째 단계로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2026 정부 R&D 사업 주요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자리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예산설명회에서 도출된 전문위원회의 검토결과와 예산안 편성지침과 등을 고려해 6월 말까지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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