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장정치연합, 민주당 등 야 4당과 대선 정책 연대

이아진 기자 2025. 5. 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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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인천지부 사무실서 연석회의
사회 대개혁 등 정책 실현 위해 맞손
▲ 9일 오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인천광장정치연합과 야 4당이 연석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광장정치연합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등 야 4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사회 대개혁과 지방분권 등 정책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인천광장정치연합은 9일 오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의 각 인천시당 관계자들과 대선 공동 대응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이 자리에서 내란 세력 재집권 저지를 목적으로 연대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통합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 대개혁과 기본권 강화, 지방분권 등 주요 과제를 대선 공약과 차기 정부 국정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인천광장정치연합이 제안하는 지역 정책도 단일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날 출범한 인천광장정치연합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인천시민의힘·인천비상시국회의·정치개혁인천시민행동·생명평화포럼·인천여성노동자회 등 6개 시민단체로 구성됐다.

6개 단체는 21대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진보 진영 정당 연합정치와 사회 대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연대했다.

정세일 인천광장정치연합 상임공동대표는 "우리 목표는 대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사회 개혁을 위해 내란 세력을 청산하는 것"이라며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열린 광장 정치를 실현해 정치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남석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은 정치 연합을 통해 시민 바람을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하고 있다"며 "국민을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이번 대선에 진중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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