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술만 먹더니 결국'...최악의 '1800억' 사나이, 결국 사우디 엔딩 맞이하나→"매물로 나온다면 사우디는 대환영"

장하준 기자 2025. 5. 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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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리쉬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엔딩을 맞이할까.

맨체스터 시티 내부 소식에 정통한 영국의 잭 고헌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잭 그릴리쉬는 인기가 많은 매물이다.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주시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올여름 그가 매물로 나온다면 열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릴리쉬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선보였다. 아스톤 빌라 유스 출신으로 탁월한 축구 센스와 창의적인 드리블 능력을 겸비했다. 덕분에 유망주 시절부터 축구 천재라는 극찬을 받아 왔다.

2014년 아스톤 빌라에서 프로 데뷔한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한 뒤, 2부 리그에 있던 아스톤 빌라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이에 2021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가 그릴리쉬를 영입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약 1,858억 원)였다. 엄청난 가격이긴 했지만, 그릴리쉬는 분명 그만한 가치가 있던 선수였다. 또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강력히 원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그릴리쉬는 부진했다. 기복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가 하면, 맨시티가 중시하는 연계 플레이와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프로답지 못한 자기 관리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평소 그는 술과 파티를 자주 즐겼으며, 덕분에 가십 기사에 자주 이름을 올렸다.

자연스레 맨시티는 그릴리쉬에게 크게 실망했고, 결국 올여름 방출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그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이 많지 않다.

여기서 사우디아라비아가 관심을 드러냈다. 그릴리쉬의 주급을 감당할 충분한 자금을 갖춘 곳이다. 빠르게 몰락한 그릴리쉬가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선택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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