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전승절 열병식서 북한군 대표단 만나 격려

주애진 기자 2025. 5. 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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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일(전승절) 열병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 대표단을 만나 격려했다.

9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한 북한군 대표단을 만나 악수하고, 파병된 북한군 장병들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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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일(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 뉴시스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일(전승절) 열병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 대표단을 만나 격려했다.

9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한 북한군 대표단을 만나 악수하고, 파병된 북한군 장병들에 감사를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불참했고,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 대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온 나라와 우리 사회, 우리 국민이 특별 군사작전에 참여한 사람들을 지지한다”며 “그들의 용기와 결단력, 우리에게 항상 승리만 가져다 준 그 강인한 정신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열병식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7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8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반미(反美) 연대가 공고함을 과시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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