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정 회장, 소강체육대상 대상 수상..."이생이 다하는 날까지 체육인 위하겠다"
[스포티비뉴스=코리아나호텔, 윤서영 기자, 이충훈 기자]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소강체육대상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소강민관식육영재단으로부터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1980년 동국대학교 등반대장으로 한국 최초로 8,156m 마나슬로를 정복한 전문 산악인이다. 2005년 대한산악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유일한 동·하계 올림픽 종목인 산악을 스포츠로 발전시키는 기초를 다졌고 우리나라 산악을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리는 공헌을 했다.
특히 1990년 태인체육장학회를 설립해 올해까지 35년 동안 다양한 종목 유망선수 총 74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체육 저변 확대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시상식이 이후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나보다 훌륭한 지도자가 많은데, 부끄럽다"면서 "이생이 다하는 날까지 체육인을 위해 큰 도움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35년 전부터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는데, 그 선수들이 큰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많이 땄다. 나로서는 생의 보람"이라면서 "또 그런 선수들이 앞으로 한국의 스포츠 리더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로상에는 22개 종목, 144명의 역대 최소 선수단을 이끈 정강선 파리올림픽 선수단장(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이 선정됐고, 특별공로상에는 94세의 고령에 나이에 아시아빙상연맹 회장을 6연임 하고 있는 장명희 아시아빙상연맹 회장이 선정됐다.
지도자상에는 파리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장갑석 사격 대표팀 감독과 조재관 파리패럴림픽 탁구 감독(광주광역시청)이, 최우수선수상에는 남자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오른 김우진과 지적장애 부문 한국 최초 금메달리스트 김기태가 이름을 올렸다.
2년 만에 부활한 언론상에는 정희돈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회장(전 SBS 스포츠취재부 국장)이 한국체육기자연맹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지난해 신설된 꿈나무상은 복싱 청소년대표 이준희(창원안골포중)와 태권도 청소년대표 김서율(세종부강중)이, 특별상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채연(군포 수리고)과 테니스 심시연(GCM)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소강체육대상 트로피와 함께 대상에는 상금 1,000만 원, 공로상, 언론상, 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에는 상금 500만 원을, 꿈나무상에는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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