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낮의 길거리 추격전...차량 절도범의 최후는

윤준호 기자 2025. 5. 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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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 수백만원의 현금을 챙긴 남성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히는 영상이 공개됐다.

9일 경찰청 유튜브와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의정부시 주택가에서 대낮 경찰들의 추격전 영상이 화제다.

박씨를 긴급 체포한 의정부경찰서 형사 2과 장이환 경감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형사 2과 5명의 동료들이 함께 했기에 박씨를 체포할 수 있었다"며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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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 수백만원의 현금을 챙긴 남성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히는 영상이 공개됐다.

9일 경찰청 유튜브와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의정부시 주택가에서 대낮 경찰들의 추격전 영상이 화제다.

영상을 보면 독주택이 밀집한 골목길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이 있는지를 살피던 20대 박모씨는 갑자기 하얀색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차량  실내등을 끄고 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박씨는 차안에 있던  6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박씨의 범행은 오래 가지 못했다. 

동일한 피해 신고가 계속되자 강도 높은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CCTV(방범용 폐쇄회로)를 샅샅이 확인, 박씨의 신원과 거주지 등을 파악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이 차량 절도범 A씨와 추격전을 벌였다.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박씨가 모텔에서 생활 중이라는 사실까지 확인한 경찰은 장기간 잠복 수사를 벌인 결과, 박씨가 모텔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찰들은 박씨에게 다가가 인적 사항을 확인하려는 순간, 박씨는 재빠르게 전속력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경찰과 절도범 간의 숨막히는 추격전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순식간에 경찰의 포위망을 빠져나간 박씨는 경찰이 따라오는지 뒤를 돌아보는 여유까지 보여줬다. 

약이 오른 경찰은 끝까지 박씨를 쫒아갔다. 박씨는 약 1km를 전속력으로 달렸고, 이내 힘을 다했는지 도주를 포기했다. 이후 경찰은 빠르게 박씨를 제압하는데 성공, 긴급 체포했다.

박씨는 현행범 체포 전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황이었다. 현재 박씨는 절도죄로 입건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박씨를 긴급 체포한 의정부경찰서 형사 2과 장이환 경감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형사 2과 5명의 동료들이 함께 했기에 박씨를 체포할 수 있었다"며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호 기자 delo410@kyeonggi.com
민경찬 PD kyungchan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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