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10일 오전 대선 후보 등록…'계엄군 저지' 배우 이관훈 동행

한광범 2025. 5. 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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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선대위 총무본부장-이관훈씨, 선관위 방문
707출신 이관훈씨, 계엄 당일 국회서 계엄군 저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3차 골목골목 경청투어로 경북지역 방문에 나선 9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상가 앞에서 주민과 지지자들을 상대로 즉흥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인 10일 후보자로 공식 등록한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후보자 등록은 김윤덕 선대위 총무본부장(당 사무총장)이 10일 오전 9시 경기도 과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진행한다.

이날 선관위 후보자 등록 일정엔 12.3 비상계엄 당일 밤 국회를 찾았던 배우 이관훈씨가 동행한다.

육군 707특수임무단 출신인 이씨는 계엄 당일밤, 계엄군의 일원으로 국회 본청 입구에 진을 치고 있던 ‘후배’ 707특임단원들에게 대화를 시도하며 이들의 국회 진입을 저지하는데 동참했던 인물이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번 대선은 내란을 끝내고 국민 주권을 회복하는 선거”라며 “이날의 동행자 선정은 이번 대선을 통해 시민이 시작한 ‘빛의 혁명’을 완수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려는 더불어민주당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후보와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국민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되찾고 다시 도약하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힘쓰겠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당일 국회를 찾아, 계엄군들과 대화를 설득하고 있는 배우 이관훈씨. (사진=황기자TV 유튜브 갈무리)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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