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반성… 국민의힘, 보수 정치 복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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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9일 6·3 대선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을 반성한다"며 "반드시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수호하는 본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은 "국민의힘은 새로운 미래세대가 이끄는 정치, 부강한 국가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 미래를 여는 보수정치를 복원"하겠다며, "국가 개혁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을 국민의힘이 반드시 하겠다"고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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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부는 새로운 미래 여는 ‘브릿지정부’ 돼야”
‘90년생’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9일 6·3 대선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을 반성한다”며 “반드시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수호하는 본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오후 5시 10분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보수정부에게 필요한 것은 공공선에 대한 국민의 지지이며, 국민의 지지를 얻는 기본 조건은 헌법정신을 존중하는 정권의 도덕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수는 공산주의 독재체제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체제 자체를 지키는 안보의 수호자이자, 눈부신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국가경영의 책임자”였지만,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달라진 국내환경에 맞게 능동적으로 변화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젊은 보수 정치인으로서 뼈아프다”며 “국민의힘은 현상유지, 기득권 추구의 오명을 벗고 과감한 규제·노동개혁, 교육·과학기술 개혁으로 혁신성장의 토대 구축에 나서겠다”고 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 김 비대위원은 “청년기본소득처럼 돈을 뿌리는 정책은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들이 원하는 건 시혜의 대상,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일자리”라며 이를 위해 정치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정치는 복합적인 역사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데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지역과 계층, 세대, 성별 갈등만 부추기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김 비대위원은 “87년 헌법체제는 지난 38년간 좌와 우, 보수와 진보가 적대적으로 공생하며 기득권 독점, 격차 확대, 586운동권 권력화와 세속화에 의한 승자독식 구조를 심화시켰다”고 진단하고 “차기 정부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브릿지정부’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제왕적 대통령제, 적대적 진영정치, 대통령과 의회의 대결, 대치형 정치를 종식할 수 있는 협치형 권력구조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은 “국민의힘은 새로운 미래세대가 이끄는 정치, 부강한 국가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 미래를 여는 보수정치를 복원”하겠다며, “국가 개혁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을 국민의힘이 반드시 하겠다”고 연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궐위로 인한 대선이 확정되면 정당은 선거기간 개시일 전까지 5회 이내로 TV 및 라디오에서 각 10분 이내로 정강·정책 연설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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