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상수지 91.4억 달러‥23개월 연속 흑자
[5시뉴스]
◀ 앵커 ▶
다른 나라와 서비스·재화 거래 규모를 따진 경상수지가 2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중국으로 수출은 고전했지만, 선박과 컴퓨터, 반도체 같은 주요 품목 수출이 경상 수지를 떠받쳤습니다.
김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91억 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2조 8천억 원 이상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전보다 20억 달러 많고, 1년 전과 비교해도 22억 달러 늘어났습니다.
3월 상품수지는 84억 9천만 달러 흑자를 내며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소폭 늘었습니다.
이중 수출은 593억 1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2% 증가했는데, 선박 수출이 52.6%, 컴퓨터를 포함한 정보통신기기 수출이 21%로 늘면서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반도체 수출도 2월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3월에는 11.6% 증가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과 철강 제품 수출은 한 달 전보다 28.2%와 4.9%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앞으로는 경상수지 규모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승철/한국은행 경제통계1국장]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이 생각보다 강하고 광범위하게 시행될 것으로 예고가 되고 있어서 관세 정책 영향들이 나타나면서 경상수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지역별로는 동남아와 미국, 유럽은 수출이 증가했지만, 대중 수출은 1년 전보다 4.2%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2.3% 늘었는데, 반도체를 비롯한 자본재 수입이 14.1% 증가했지만,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석탄과 석유제품 등 원자재 수입은 7.5% 줄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22억 1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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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700/article/6714471_367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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